기아 타격의 문제점 중 하나가 3루에 간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한다는 것일겁니다..
아무래도 찬스 상황에서 많이 떨리는 건 사실이겠지요..
기아 신인 투수들의 새가슴은 이미 여러해 동안 기아 팬들을 괴롭혀 왔는데..
이제 그것을 능가하는 타자들의 소심함이 시작되었나봅니다..
얼마나 소심함으로 무장하였는지 istat.co.kr의 기록실에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기록실 열때 마다 포인트가 차감되는군요.. 이제 아이스탯 포인트 없어서.. 못열어보겠다는..)
우선.. 타격 비율 자료입니다.
AVG OBP SLG OPS
주자 0.235 0.297 0.294 0.591
없음 0.263 0.331 0.365 0.696
1 루 0.337 0.375 0.422 0.797
2 루 0.295 0.466 0.455 0.920
12루 0.235 0.297 0.294 0.591
3 루 0.167 0.419 0.278 0.697
13루 0.333 0.350 0.333 0.683
23루 0.100 0.217 0.150 0.367
만루 0.000 0.000 0.000 0.000
1. 한마디로 처참하군요..
그나마 수비 포진이 공격에 유리한 1,3루에는 그나마 높은 상태인 걸 볼 수 있습니다만..
2. 만루에서 점수가 나기 좋아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아 타자들은 그걸 온 몸으로 거부합니다.
13타석에 13타수 무안타입니다..
그리고 5삼진 그거 2개는 덤입니다. --;;
이제 기아 상대하는 팀들은 만루 채워놓고 해주시면 완봉도 가능하실 듯 합니다..
3. 주자 3루에 있을 때 안타를 친 타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성호 4안타 (이중 3개가 2루타),
김선빈 2안타 (특히 주자 1,3루에서 2타수 2안타.),
이용규, 김원섭, 이종범, 김주형 1안타
그리고 없습니다..
4. 주자 3루에 간 이후 타점은 21타점입니다만
이중 8타점은 장성호의 몫입니다.
전체 타점은 40타점입니다.
(아이스탯에서 주자 상황별 득점은 안 나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5. 주자 3루에 있을 때 희생플라이 4개, 희생번트 1개 나왔습니다.
6. 그리고 기아 팀홈런 총 6개중 4개는 솔로홈런, 2개는 주자 2루에 놓고 나온 것입니다.
(쓰리런이나 만루 홈런 나오면.. 기아팬들은 대규모 포인트 방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잇 그만 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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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로 편하게 새 글을 받아보세요!!어찌 됐든 남들은 보통 16년을 하는 학생 생활을
25년째 하고 있다..
길긴 무지하게 길군.
이제 그 생활을 끝내고자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기는 한데.. 걱정이다.
과연 끝맺음을 잘 할 수 있을까..?
아니.. 잘하는 것을 떠나.. 끝을 낼 수 있을까..?
머릿속에서는 이미.. 졸업을 하고 그 이후에 할 일들을 잔뜩 생각하고 있는데..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왜냐하면.. 논문이라는 큰 산이 앞길을 가로 막고 있기 때문...--;;
논문을 쓸 실험 결과들은 정리하려면 하루 종일이 꼬박 걸리는데..
자꾸 돈버려 시간버려 쌓아놓은 쓰레기더미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신감은 늘 상실 모드..
그나저나 남들은 다 넘어가는 산인데.. 난 왜 이리 힘이 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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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로 편하게 새 글을 받아보세요!!봄꽃을 많이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더군요...
아마 내 눈에 안 뜨인 거겠죠..
돌핀샘을 찾아 간다고 갔는데..
아무 생각 없이 움직이다 보니.. --;;;
한참을 경사면을 따라 헤매다가 결국 거기를 못찾고 내려왔습니다..
D300 무겁더군요... 착 감기는 셔터음은 정말 좋더군요..
그나저나.. 제 노트북에서는 이미지 처리 하는데 심하게 버벅되는군요.. --;;
이거 사면 노트북도 사야 되나.. --;;?
사진은 노루귀 입니다...
꽃이 진 후 나오는 잎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요..
천마산에 참... 많더군요...
보통 청량리에서 165번 버스를 타고 가서 종점에서 내리는 경우로 가는게 일반적입니다만..
덕소가는 지하철역중 도농역에서 내려도 165번을 탈 수 있습니다..
청량리에서 서울, 구리를 빠져나가는데 신호등이나 교통 정체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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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로 편하게 새 글을 받아보세요!!한동안 구독해 보던 복음과 상황 최근호의 주제가
바로 한 이 포스트의 제목 "한 창조론자의 ‘회심’을 옹호하며" 이다.
내가 본 바로는 한국 창조과학회 회원 교수님들 중 그나마 과학적인 견해를 가지고 창조론에 접근하셨던 극소수 분 중의 한분이 바로 이렇게 회심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분이다.
(여러 번의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그런 그 분이 창조론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 캐나다로 간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 같은데...
연구의 결과가 창조론, 즉 젊은 지구 가설에서의 회심이었나 보다.
그리고 현대과학에서 연구되는 대로 우주와 지구의 기원이 맞을 가능성이 높은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진화론자로의 회심은 아닌 듯 하다. 다만 오랜 지구 창조론이나 유신론적 진화론으로 생각을 바꾼 듯 보인다.
특집 기사들로 이루어진 글들을 읽으며 포스팅하게 된 화두를 만들어 준 부분은
나는 창조에 대한 신앙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적어도 근대의 진화론 논의를 통과한 것이어야 한다. 마치 다윈이 존재하지 않았고, 20세기 내내 일어난 생물학과 자연과학의 엄청난 성과가 하나도 없었던 것처럼 창조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기독교권의 대응이란 것이 이참에 진일보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면 좋겠다.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64
사실 그간의 기원에 대한 교회의, 아니 한국 교회의 입장은 어느 무엇으로도 뚫을 것 같지 않은 단단한 근본주의로 무장되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보수적이었기에 과학의 발전을 반영한 논리를 개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작금의 현실은 무조건 믿음을 강요하면서 현대 과학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모두 무시해버리는 무식의 소치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니 오히려 목회자 자신이 잘못 이해한 과학적 사실을 자랑스럽게 창조의 증거로 제시하기까지 한다.
정말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창조라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이런 방식으로 믿음을 강요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가장 강력한 믿음이란 지적인 동의가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창조에 대한 강요된 믿음은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기원의 부분을 그렇지 않게 만들어버리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나에겐 아무런 대안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학문간의 통합을 주장하는 통섭이라는 단어가 여기에 적절하리라 생각된다. 기존의 신학과 과학의 전투적 관계의 청산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화두에서 언급된 것처럼 하나님의 창조라는 사실을 근본주의적 안경으로만 들여보던 지금의 모습을 벗어나 현대 과학에서 이루어진 많은 실험 결과를 안경을 삼아 그 증거를 찾아야 할 것이다.
젊은 지구론, 오랜 지구론, 유신론적 진화론이 어떻게 다른가요?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65
창조론자들은 크게 젊은 지구론, 오랜 지구론, 유신론적 진화론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입장은 모두 창조주 하나님과 성경의 권위를 인정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세부적인 창조의 방법을 다르게 이해한다는 점에서 크게 나뉜다.
젊은 지구론자들은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믿는다. 지구 역사에서 유일한 전 지구적 격변은 노아의 홍수이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지층과 화석이 형성되었고, 지구의 나이를 1만년 이내라고 본다. 이들은 현대 우주론의 표준 모델인 대폭발 이론이나 현대 과학이 절대 연대 측정법으로 인정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창조과학자들이 대표적인 지지자들이다. 이들이 근거로 삼는 것은 성경의 문자적 해석이다.
오랜 지구론자들은 하나님이 자연적인 방법과 초자연적인 방법을 둘 다 사용해서 창조했다고 본다. 하나님의 창조를 전제하면서 이들은 현대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그렇지 못한 영역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창조론들 중에서 진행적 창조론이나 지적설계론, 18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던 자연신학적 접근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입장은 하나님이 어디까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창조하셨고, 어디서부터 자연 법칙을 따라 창조하셨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 하나님이 현대 과학이 말하고 있는 바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자연적인 방법으로 창조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하나님이 대폭발이라는 과학적인 법칙을 따라 우주를 창조했고, 화학진화의 과정을 통해 최초의 생명체가 출현하게 했으며, 자연선택이라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 현재와 같은 다양한 생명 세계를 창조하셨다고 본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입장은 창조주를 인정한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자연주의자들의 주장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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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로 편하게 새 글을 받아보세요!!인간 없는 세상 연대기
우리가 사라진 후, 지구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인가? 이 세상에서 인류와 함께 사라져갈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이 세상에 남기게 될 유산은 무엇인가?
2일 후 | 뉴욕의 지하철역과 통로에 물이 들어차 통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7일 후 | 원자로 노심에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디젤 발전기의 비상연료 공급이 소모된다.
1년 후 | 무전 송수신탑의 경고등이 꺼지고 고압전선에 전류가 차단된다. 이렇게 되면 고압전선에 부딪혀 매년 10억 마리씩 희생되던 새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나게 된다.
3년 후 | 난방이 중단됨에 따라 몇 해의 겨울을 거치며 갖가지 배관들이 얼어터진다. 내부가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건물이 손상된다. 예컨대 벽과 지붕 사이의 이음매에 균열이 생긴다. 도시의 따뜻한 환경에 살던 바퀴벌레들은 겨울을 한두 번 거치는 동안 멸종된다.
10년 후 | 지붕에 가로세로 18인치의 구멍이 나 있던 헛간이 허물어진다. 사람 없는 집은 대부분 50년, 목조가옥이라면 기껏해야 10년을 못 버틴다.
20년 후 | 고가도로를 지탱하던 강철기둥들이 물에 부식되면서 휘기 시작한다. 파나마운하가 막혀버리면서 남북 아메리카가 다시 합쳐진다. 우리가 즐겨 먹던 일반적인 밭작물들의 맛이 지금 같지 않은 야생종으로, 그러니까 인간의 입맛에 맞게 개량되기 전 상태로 되돌아간다.
100년 후 | 지금 지구상에 남아 있는 코끼리들은 상아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어지면서 개체수가 스무 배로 늘어난다. 반면 너구리, 족제비, 여우 같은 작은 포식자들은 인간이 남긴 생존력이 엄청나게 강한 고양이 등에 밀려 개체수가 오히려 줄어든다.
300년 후 | 흙이 차오르면서 넘쳐흐르던 세계 곳곳의 댐들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강 삼각주 유역에 세워진 미국의 휴스턴 같은 도시들은 물에 씻겨나가 버린다.
500년 후 | 온대지역의 경우 교외는 숲이 되어버리면서 개발업자나 농민들이 처음 보았을 때 모습을 닮아간다. 알루미늄으로 된 식기세척기 부속과 스테인리스스틸로 된 조리기구가 풀숲에 반쯤 덮인 채 있다. 그것들의 플라스틱 손잡이는 본체에서 떨어져 나왔어도 여전히 멀쩡하다.
1천 년 후 | 뉴욕 시에 남아 있던 돌담들은 결국 빙하에 무너지고 만다. 인간이 남긴 인공구조물 가운데 이때까지 제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것은 영불해협의 해저터널뿐일 것이다.
3만 5천 년 후 | 굴뚝산업 시대에 침전된 납이 마침내 토양에서 전부 씻겨나간다. 이에 비해 카드뮴은 완전히 씻겨나가기까지 7만 5천 년 세월이 걸린다.
10만 년 후 | 이산화탄소가 인류 이전의 수준으로 떨어진다(좀더 걸릴 수도 있다).
25만 년 후 | 금속 케이스가 일찌감치 부식된 플루토늄 핵폭탄의 플루토늄 수준이 지구의 자연적인 배경복사 수준으로 떨어진다.
수십~수백만 년 후 |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이 진화한다.
1억 20만 년 후 | 인류가 남긴 청동 조각품은 아직도 형태를 알아볼 수 있다.
30억 년 후 |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모습이겠지만 갖가지 생명체가 여전히 지구상에 번성할 것이다.
45억 년 후 | 미국에만 50만 톤 있는 열화우라늄-238이 반감기에 이른다. 태양이 팽창함에 따라 지구가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적어도 10억 년 동안은 지구 최초의 생물을 닮은 미생물이 다른 어느 생물체보다 오래 남을 것이다.
50억 년 이후 | 죽어가는 태양이 내행성들을 다 감싸면서 지구는 불타버릴 것이다.
영원히 | 우리가 남긴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 전파는 계속해서 외계를 떠돌아다닐 것이다.
뒷표지에 적힌 인간 없는 세상의 연대기가 눈길을 끄는 책이다.
일부 극단적인 환경론자들은 인간멸종까지 주장할 정도로 인간이라는 존재가
지구 전체에 끼치는 해악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그것의 증가 속도는 최근 100여년 동안 급속도로 빠르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해악과 증가 속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의해 탄생된 것이라는 생각한다.
책에서 소개된 지구상의 여러 곳의 모습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곳 중 하나는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이 어마어마한 넓이로 펼쳐져 있는 태평양의 일부분이었다.
절대 썩지 않는 그래서 절대 반환경적인 플라스틱들로 이루어진 섬은..
그 자체로 생태계에 큰 위협일 뿐 아니라..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가 없다면 그 위협은 증가되기 때문이다.
실험이 주된 업인 나의 작업에는..
수많은 플라스틱으로 된 도구들이 있고..
그런 플라스틱들은 너무 쉽게 버려지고 있고..
그것이 그렇게 흘려들어가지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증가,
플라스틱 사용의 증가,
목장이나 기타 목적으로 파괴되는 열대 우림,
인류가 만들어놓은 가장 깨끗한(?) 그러나 가장 위험한 에너지원 원자력의 방사능......
지구를 위협하는 수많은 도구들을..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게 사용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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